임플란트 수술 날짜를 잡고 보니 그 주에 회식이 끼어 있거나, 수술을 마친 지 며칠 만에 모임 연락이 오는 일이 있습니다. 잔을 받아도 되는지, 술은 언제부터 괜찮은지 망설여질 수 있습니다.
임플란트 후 술은 수술 직후 며칠은 물론, 실밥을 풀 때까지는 쉬어 주세요. 그 뒤로는 소독이나 실밥을 풀러 오신 날 아문 모습을 보고 다시 시작해도 되는 때를 함께 정합니다. 뼈 보충을 함께 했다면 그때를 조금 더 여유 있게 잡습니다.
임플란트 수술 뒤 술을 잠시 미루는 까닭은?
피가 멎고 벌어졌던 잇몸이 다시 붙는 동안, 몸이 그 회복에 힘을 쏟도록 돕기 위해서입니다. 술은 수술한 자리가 아물어 가는 속도를 더디게 할 수 있거든요.
실밥으로 맞대어 둔 잇몸은 처음 며칠 동안 가장 여린 상태로 지냅니다. 먹고 마실 때마다 음식과 음료가 수술한 자리에 닿으니, 회복하는 동안에는 닿는 자극을 하나씩 덜어 주는 것이 좋고 술도 그 가운데 하나입니다.
술자리는 늦게까지 이어지기 쉽고, 집에 오면 양치를 건너뛰고 잠드는 날도 생깁니다. 회복 중인 입안을 깨끗하게 지키기 어려워지는 것도 술을 잠시 쉬어 가는 이유입니다.
수술 직후와 실밥을 풀기 전까지는 어떻게 하나요?
수술 날 정해 드린 실밥 푸는 날까지를 술 쉬는 기간으로 잡아 두시면 됩니다.
수술 뒤에는 볼과 잇몸이 붓고 처음 이틀쯤 가장 두드러졌다가 날이 갈수록 가라앉습니다. 몸이 상처를 아물리면서 지나가는 모습입니다. 하루하루 어떻게 달라지는지는 수술 뒤 붓기가 가라앉는 흐름을 보시면 한눈에 그려집니다.
실밥 풀 날까지 지내시는 사이 붓기와 욱신거림이 줄지 않고 더해지거나 피가 쉽게 멎지 않는다면, 그 사정을 저희 쪽으로 이야기해 주세요. 따로 시간을 잡아 지금 수술한 자리가 어떤지 살펴봅니다.
처방받은 약을 드시는 동안에는 술도 그때 안내받은 대로 따라 주세요.

뼈 보충을 함께 했다면 무엇을 더 챙기나요?
뼈 보충(뼈이식)을 함께 했다면 술을 다시 시작하는 때를 한층 넉넉하게 잡습니다. 겉의 잇몸이 다 붙은 뒤에도, 채워 넣은 자리 안쪽이 단단해지기까지는 시간이 더 들거든요.
얼마나 더 넉넉히 둘지는 뼈를 채운 범위를 보고 따로 말씀드립니다. 겉으로 다 나은 듯 보여도 그때 말씀드린 시점에 맞춰 주세요.
미루기 어려운 회식 자리는 어떻게 보내면 좋을까요?
자리에는 함께하시되, 잔에는 술 대신 물이나 차처럼 알코올이 없는 음료를 두시면 됩니다. 「치료 중이라 오늘은 음료로 할게요」 한마디면 대부분 자연스럽게 넘어갑니다.
함께 자리할 분들께 수술 뒤라 당분간 술을 쉰다고 미리 말해 두시면, 그날 권하는 잔을 사양하기가 한결 수월합니다.
- 안주는 두부나 계란찜처럼 부드러운 것을 골라 수술한 반대쪽으로 천천히 씹어 주세요. 시기마다 편한 음식은 수술 뒤 시기별 식사 안내를 보시고 고르시면 됩니다.
- 뜨거운 국물이나 맵고 짠 안주는 수술하고 처음 며칠 동안 멀리해 주세요. 아물어 가는 자리가 화끈거리기 쉬운 데다, 뜨거운 음식은 멎었던 피를 다시 비치게 할 수 있습니다.
- 빨대는 실밥을 풀 때까지 내려놓고 컵으로 조금씩 드세요. 빨아들이는 힘이 수술한 자리에 가지 않게 하려는 것입니다.
- 입 헹구기는 세게 하지 않습니다. 헹굼은 집에 돌아가 안내해 드린 가글로 살살 하시고, 자리에서 침이 고여도 뱉지 않고 넘겨 주세요.
- 귀가 시간은 평소보다 이르게 잡아 주세요. 푹 쉬어야 몸이 회복에 힘을 모으기 쉽습니다.

다시 마셔도 되는 때는 어떻게 정하나요?
실밥 푸는 날 입안에서 잇몸이 아문 정도를 눈으로 보고 정합니다. 날짜를 미리 숫자로 못 박기보다 그날 입안 상태에 맞추는 것이 회복에 맞거든요.
그날은 실밥 자리 잇몸이 잘 맞붙었는지, 붓기와 욱신거림이 가라앉았는지, 칫솔이 닿아도 편한지를 차례로 봅니다. 이 모습이 편안하면 다시 시작할 때를 말씀드리고, 조금 더 지켜볼 부분이 있으면 그만큼 뒤로 잡습니다.
실밥을 푼 뒤로 회식이나 모임이 잡혀 있다면 그 날짜도 그날 말씀해 주세요. 그 일정에 맞춰 언제쯤 잔을 받아도 될지 이야기합니다.
통합치의학과 전문의 자격을 갖춘 강동연 대표원장이 저희 우리홈치과의원을 이끌고 있습니다. 보철을 얹고 나서도 임플란트 심은 뒤 정기 점검으로 오래 편히 쓰시도록 살펴 드립니다. 대표번호는 052-988-2875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1. 맥주 한 잔 정도는 괜찮을까요?
한 잔이라도 술은 술이라서, 실밥을 풀기 전까지는 맥주도 쉬어 주세요. 그 뒤에 얼마나 드실지는 다시 시작할 때를 정하면서 함께 이야기합니다.
Q2. 술을 마신 날 양치는 어떻게 하나요?
술을 마신 날은 입안이 더 마르기 쉬워서, 피곤하셔도 잠들기 전 양치는 거르지 말아 주세요. 실밥을 푼 지 얼마 안 된 자리는 부드러운 칫솔로 살살 닦고, 자기 전에 물로 입을 한 번 헹궈 두시면 한결 편합니다.
Q3. 수술 바로 뒤에 회식이 잡혀 있으면 수술 날을 옮겨야 하나요?
상담 때 회식 일정을 말씀해 주시면 수술 날짜를 정할 때 그 일정까지 고려합니다. 꼭 참석하셔야 하는 자리라면 술 없이 보내는 방법까지 미리 이야기해 둡니다.
참고
이 글은 일반적인 건강정보이며, 개별 진단과 처방을 대신하지 않습니다.
-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치아 임플란트」, 수술 뒤 한동안 음주를 삼가는 것, 빨대로 음료를 마시지 않는 것, 침을 뱉지 않고 입안 소독액으로 가글하는 것, 수술 뒤 며칠은 뜨거운 음식을 피하는 것, 수술한 반대쪽으로 먹는 것, 봉합한 실은 순차적으로 제거하는 것, 뼈 이식을 한 경우 치유 기간이 더 필요한 것, 2026년 10월 19일 확인. 바로가기
-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치과 임플란트」, 수술 뒤 술과 담배를 피하고 구강 위생을 챙기는 것, 처방받은 약을 지시대로 복용하는 것, 부기가 수술 뒤 이틀째 가장 심하고 점차 줄어드는 것, 2026년 10월 19일 확인. 바로가기
-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발치」, 입안 수술 뒤 음주가 초기 회복을 늦출 수 있어 한동안 피하는 것, 빨대 사용을 피하고 충분히 쉬는 것, 뜨거운 음식이 수술 부위를 자극하거나 피가 다시 나게 할 수 있는 것, 2026년 10월 19일 확인. 바로가기
-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구강건조증」, 술이 입안을 더 마르게 할 수 있는 것, 2026년 10월 19일 확인. 바로가기
- 전남대학교치과병원, 「임플란트 수술 후 주의사항」, 수술 뒤 술과 담배를 삼가고 충분히 쉬는 것, 2026년 10월 19일 확인. 바로가기
- 우리홈치과의원, 「병원소개」·「진료안내」, 대표원장 강동연의 통합치의학 전문의 표기, 대표전화 052-988-2875, 임플란트 시술 후 관리와 정기 점검 안내, 2026년 10월 19일 확인. 바로가기
